관악구 신림 관악산역 데이트코스♡ 관악아트홀 서울시향 후기 (우리동네 음악회)

오랜만에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간만의 문화생활ㅎㅎ)
무려 서울시향!! 게다가 무료 공연이었는데요!!

클래식 공연을 찾아보다가, 관악문화재단이 2025년 3월 28일
관악아트홀에서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을 연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출처: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예매일은 3월 6일 오후 2시로 공지되어서
예매 당일날 네이버 초시계 보면서
티케팅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료공연이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저도 남친도 티케팅 성공!
한명은 다시 예매 취소하였습니다~😆😁





참고로,
'우리동네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여러 지역구 시민들을 위한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무료 공연이
다채롭게 열리고 있으니,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향후 공연 일정을 참고하여
좋은 공연 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

[ 서울시향 공연일정 ]
https://www.seoulphil.or.kr/perf/list?calendarDate=&langCd=ko&menuFlag=MFLG0001#none

서울시립교향악단,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후기 이어갑니닷 :D
드디어 공연 당일인 3월 28일!!!!  관악아트홀 도착~~
관악아트홀은 신림선 관악산역 1번출구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데크 계단따라 올라가면 됩니당~~


무료공연인 만큼 티켓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되는 시스템이라, 일단 티켓부터 수령하였습니다.
저희는 6시 36분에 도착하였고 이미 티켓을 수령하신 분들도 있었고 저도 잠깐 줄을 선 뒤 티켓 수령하였습니다 :)

좌석 변경은 불가해요~

 

티켓과 팸플릿 수령 완료!

 
1층 E열 사이드 좌석을 배정 받았습니다~~
관악아트홀 공연장 1층 좌석배치도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용:)

 
E열 25,26번 좌석으로 배정받았는데요! 무대와 가까웠지만 단차가 없어서 목관이랑 금관악기 쪽은 아예 안보여서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라이브로 듣는 교향곡들은 최고였습니다~~~☺️

참!! 정나라 지휘자님과 서울시립교향단의 연주로 구성된 이날의 프로그램은요!!!

1.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Johann Strauss II, Frühlingsstimmen, Op. 410

2. 스메타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Bedrich Smetana , Vltava  from Má vlast

3.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 8번 1, 3, 4악장
    Dvořák, Symphony No. 8 in G Major, Op. 88

공연 사회를 봐주신 김진근 악보위원님께서
봄과 자연을 주제로 한 선곡이라고 하셨습니다><
 
 
 
 
공연이 7시 반이라, 티켓 수령하고 일단 배를 좀 채워야 했는데요!
관악아트홀 바로 옆에 위치한 휴게소(푸드코트)가 있어서 이곳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관악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다보니 등산객을 위한 휴게소가 있더라구요! 

 

휴게소 내부에는 바르다 김선생, 노랑통닭, 왕빈자 전통주막이 있는데,
저희는 공연시간까지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빠르게 나오는 바르다 김선생에서 김밥으로 대충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다시 관악아트홀로 입장해서 드디어!!!! 귀호강 시작~~
너무 오랜만의 공연 관람이라 기대를 많이 했었고
기대한 만큼 큰 감동과 기쁨을 느끼며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
 

 
 
공연이 끝나고 관악문화재단에서 QR로 설문조사를 하였는데(공연 만족도 조사)
저희도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귀여운 볼펜을 수령하였습니다~ 득템!! 넘 귀엽쬬~~ㅎㅎㅎ
이번 공연 준비하시면서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신 것이 느껴졌어요~ :D
향후에 이런 클래식 공연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닷!!ㅎㅎ

호랭이와 토깽이

 
  
저처럼 남자친구와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자녀와 함께 방문하여 클래식에 대해 공부하고
공연 에티켓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가족단위 관람으로도 매우매우 추천드리면서~~
우리동네 음악회 관람 후기는 마치겠습니다아아😊👋